헌팅턴병 신약개발에 효율적인 새로운 신경줄기세포주 제작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차 의과학대학교(총장 이훈규) 의생명과학과 송지환 교수팀은 기존 세포주보다 헌팅턴병 (Huntington‘s disease)의 병리학적 특성 발현이 8배 이상 빠른 새로운 신경줄기세포주를 제작하는데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송지환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헌팅턴병을 유발하는 ’돌연변이 인간 헌팅틴 (hungtingtin) 유전자‘를 보유한 YAC128 마우스를 이용, 이 마우스의 발생 12.5일에 해당하는 배아...

차 의과학대학교 의생명과학과 백광현 교수(사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제 SCI 학술지 ‘분자과학 국제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 IF= 4.556)’ 특집호의 초청 편집장(Guest Editor)에 위촉됐다. 16일 차 의과학대학교에 따르면 백 교수는 단백질분해조절 효소를 통한 종양 및 대사연구에 관한 탁월한 연구업적을 쌓는 등 20여년에 걸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초청...

차의과학대학교 의생명과학과 한동근 교수가 올해 3월 18일자로 세계적인 학술지인 인터네셔널 머트리얼 리뷰스(IF 21.086)에 리뷰 논문을 게재한데 이어 이번에는 의공학 응용을 위한 하이브리드 나노재료에 관한 최신 연구 동향을 재료 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프로그레스 인 머트리얼즈 사이언스(Progress in Materials Science, IF 23.725)에 5월 25일자로 리뷰 논문을 게재했다. 본...

의생명과학과 4학년 박주동 학생, SCI 국제 저명 학술지 (Cancers, IF: 6.12)에 제1저자로 연구논문 발표 의생명과학과 4학년 박주동 학생은 악성유방암에서 전이를 조절하는 핵심유전자로 알려진 ELK3의 고유한 발현조절 기전을 규명하고, 해당 연구 결과를 관련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인 Cancers (IF: 6.12) 5월호 온라인 판에 공동 제1저자 논문으로 발표하였다. 박주동 학생은...

- 제작된 세포주, 신약 스크리닝에 이용…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 기대 차의과학대학교 송지환 교수팀, 연구논문 ‘셀 플로리퍼레이션' 온라인 게재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국내 연구진에 의해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혈액으로 유도만능줄기세포주(induced pluripotent stem cells, iPSC)를 제작하는데 성공했다. 차 의과학대학교 의생명과학과 송지환 교수, 이령 박사 및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나덕렬, 김희진 교수팀이 만든 유도만능줄기세포주는 알츠하이머병의 원인 중 하나인 ‘프리세닐린 1(Presenilin 1)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는 환자의 혈액으로 제작됐다. 이 유전자 변이가 있는 혈액으로 세포주를 제작한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다. 송지환 교수                                   이 세포주는 신경세포로 분화 시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의 증가 ▲인산화된 타우 단백질의 축적 ▲미토콘드리아 및 오토파지(autophage)의 기능장애 등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병리학적 특성을 잘 나타낸다. 세포의 이러한 특성은 향후 여러 알츠하이머 치료제 후보물질을 대상으로 약물 스크리닝을 진행할 때 병리학적 특성이나 독성 여부 등을 확인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신경퇴행성질환으로, 증상을 완화하는 약물만 있을 뿐 현재까지 개발된 치료제는 없다. 지난 20여년 동안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을 위해 여러 다국적 제약사에서 300회 이상의 임상시험을 진행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기존에는 알츠하이머병 관련 유전자를 과발현시킨 세포나 동물모델 등을 약물 스크리닝에 이용했는데, 이들은 모두 인위적인 조작을 통해 만들어진 것으로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병리학적 특성을 정확하게 나타내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송지환 교수는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혈액으로 제작한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신경세포로 분화시켰을 때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병리학적 특성을 잘 나타내 신약 스크리닝에 활용  가능하다”며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알츠하이머병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등 연구를 진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연구재단 및 ㈜아이피에스바이오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고, 연구결과는 세포생물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셀 플로리퍼레이션(Cell Proliferation)’에 ‘프리세닐린1 유전자 돌연변이(S170F)를 갖는 조발성 알츠하이머병 환자 유래 유도만능줄기세포로부터 분화시킨 대뇌 피질 신경세포의 병리학적 특성 발현’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

특정 단백질분해효소가 신장암 등 신장질환 발병에 관여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차의대 의생명과학과 백광현 교수와 분당차병원 신장내과 이소영 교수팀은 단백질분해효소 'YOD1'가 'Hippo 신호전달'에 관여해 신장질환이 일어나는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향후 신장질환의 새로운 진단키트 및 치료제 개발에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백광현·이소영 교수팀은 신장 섬유화 연구에서 많이 사용되는 ‘Unilateral...

차의과학대학교 의생명과학과 송지환교수는 최근 실시된 한국줄기세포학회 (KSSCR) 대의원 선거를 통해 제11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임기는 2021년부터 1년간이다. 송지환교수는 지난 4년간 한국줄기세포학회 국제위원장을 맡으면서 2019 ISSCR-KSSCR International Symposium의 한국 유치 및 성공적인 개최를 주도했으며, 한-중-일 3국간 학회 차원에서의 줄기세포 및 재생의료 분야에서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iPSC 치료제 개발을...

International Conference of the Genetics Society of Korea 2019 우수 구연상 (조진기 석사과정) 및 우수포스터상 (전수진 석사과정) 수상 차의과학대학교 의생명과학과 김기진교수 연구실 석사과정 대학원생인 조진기 학생과 전수진 학생이 이 지난 11월 21-22일 이틀간 열린 한국유전학회 주관 “International Conference of the Genetics Society of Korea 2019” 학회에서...

차 의과학대학교 의생명과학과 백광현 교수가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열린 ‘2019한국유전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생명과학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유전학회는 국내 유전학 분야의 대표적인 학회로, 매년 유전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루고 유전학 발전에 공헌한 연구자를 선정해 생명과학상을 시상하고 있다. 백광현 교수는 다양한 단백질분해조절 관련 유전자 및 단백질들의 기능을 지난 20여년 동안 꾸준히...

 차의과학대학교 의생명과학과 송행석 교수는 11월 16일 한양대학교에서 열린 제77차 대한생식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차병원이 국내 생식의학 발전을 위해서 대한생식의학회 (KSRM) 및 아시아태평양생명의학연구재단과 공동으로 제정한 'KSRM-CHA 학술상'의 기초부문 첫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송행석 교수는 ‘자궁 내 배아의 착상환경 및 관련 질환의 기전 연구’와 관련된 우수한 연구 실적을 높이 평가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