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멘티 프로그램 활동

멘토-멘티 프로그램 활동

2020년 7월 17일 (금) 판교 차바이오 콤플렉스에서 의생명과학과 멘토-멘티 인턴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멘토 10인, 멘티 10인, 교수 3인의 대학원 진학에 대한 모든 것의 주제로 멘토링을 진행하였다.

멘티는 대학원 진학 계기 및 졸업 후 진로에 대해 궁금해 하였으며, 이에 멘토들은 각 실험실마다의 특성에 맞게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을 가감 없이 공유하며 진로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멘토링 내용 일부 발췌]

 

  1. 멘티 –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는 학부생으로서 준비해야 하는 것이나 하면 좋은 활동들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2. 멘토 : 만약 제가 다시 학부로 돌아간다면 대학원에 들어가기 전에 꼭 논문 동아리에 참여하고 싶어요. 실험을 경험하고 해보는 것도 물론 의미가 있지만 그 실험을 왜 하고 어떤 원리로 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면 한 번 경험해 보는 것으로는 기억에 잘 안 남기도 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스스로 공부하는 법 (또는 논문을 보는 법)이 잘 정립되지 않은 경우 앞으로 어떤 것을 연구하고 어떤 방법으로 나아갈지에 대해 결정할 때 어려움을 많이 느꼈기 때문이에요. 논문을 선정하는 과정부터 그 논문을 끝까지 읽고 서로 생각을 교환하는 모든 과정을 대학원에 들어오기 전 경험 해 본다면 이 후 스스로의 연구에 대한 생각을 정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 멘티 – 대학원 진학을 선택한 계기나 이유가 있나요?
  2. 멘토 : 저 역시 의전원에 진학하기를 원했던 때가 있었어요. 4학년이 끝날 때쯤 마침내 MEET시험을 치렀지만 전 결정해야 했어요. 앞으로 1년 더 시도를 할 지 아니면 다른 길로 전향할지를요. 고민은 길지 않았어요. 저는 이미 4년 이상 수험 생활을 한 느낌에 지쳐있었고, 외워야 하는 공부에 질려있었거든요. 전 필요가 아니라 제가 선택해서 하는 공부를 하고 싶어졌고, 대학원에 진학하게 되었어요.

 

  1. 멘티 – 자대 대학원을 선택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2. 멘토 :교수님들의 교육 방식이나 학교 행정에 4년 동안 익숙해지기도 했고, 시설이나 교육 수준이 결코 다른 학교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자대 대학원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스스로 잘 하면 어디로 가든지 나올 성과는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거든요. 다르게 이야기 해 보면 성격이나 성과를 잘 알고 있는 익숙한 교수님 밑에서 공부를 하는 것이 효율적일지, 아니면 아예 새로운 환경에서 시작하는 것이 더 좋은 성과를 낼 지 스스로에게 물어봤고 결국엔 전자가 더 나을 것이라고 판단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