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소개

졸업생 취업 스토리

`16학번 유새임 학생 졸업자 인터뷰

작성자
bm
작성일
2024-02-15 14:12
조회
265

분당차병원 난임센터 난임의학연구실에서 배아연구 중인 16학번 유새임 학생

 

1.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차의과학대학교 의생명과학과 16학번 졸업 후 분당차병원 난임센터 난임의학연구실에 취업하여 임상배아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유새임이라고 합니다. 2020년 8월에 입사하여 현재 4년 차 연구원이고, 파트타임으로 석사과정 준비 중에 있습니다.

 

 

 2. 본인의 소속 기관과 직함, 하시는 일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분당차병원 난임센터 난임의학연구실에서 임상배아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임상배아연구원이라는 직업이 생소하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임상배아연구원이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배아생성의료기관에서 배아생성관련 임상 업무와 기초과학 연구 활동을 진행하는, 배아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말합니다. 난임의학연구실에서는 난자의 채취와 성숙, 수정 및 수정란의 체외배양, 난자 및 수정란의 동결, 정자의 동결보존, 형태 및 기능검사, 미세조작을 통한 정자와 정세포를 이용한 수정, 보조부화술, 착상 전 유전검사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3. 대학생활이나 취업에 대해 후배들에게 조언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후회가 없는 대학생활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공부가 됐든, 경험이 됐든, 도전이 됐든 무엇이든지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대학생 때만큼 자유롭고 여유로웠던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최소 4년 간의 이 시간을 본인에게 해가 되지는 않게끔 여유롭고 알차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대학생활을 하면서 본인의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을 텐데요. 아무래도 이른 시기에 본인의 목표를 세우고, 그에 관련된 스펙을 많이 쌓는 것이 좋겠지만 쉽지는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저 역시도 1학년 때부터 취업을 결심하기는 했지만 4학년 때까지 계속 고민을 했으니까요. 그럴 때는 학교의 시스템을 많이 이용해보세요. 저는 학교에서 진행하는 취업상담, 특강, 워크샵 등에 많이 참여했고, 교수님 면담을 통해 저의 고민을 함께 나누며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정했습니다.

취업준비를 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많이 위축되고 남들과 비교하게 되는 것 같은데요, 자신감을 가지고 하나씩 준비하다 보면 어느새 여러분의 목표 바로 앞에 닿아있을 거에요.

 

끝으로 난임센터로 취업하고 싶은 후배님이 있으시다면 편하게 연락주세요. 가능한 많이 도와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