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소개

졸업생 취업 스토리

15학번 신효은 학생 졸업자 인터뷰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19-12-27 15:18
조회
1959
1. 간단한 자기소개

저는 2018년 9월에 입사하여 3개월간 연수를 마치고 이제 일년이 조금 지난 신입사원입니다. 졸업하기 전에 취직을 했는데, 그 후로 벌써 1년 3개월 시간이 지났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고, 아직도 어색하지만 조금씩 회사생활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2. 차 의과학대학교에 재학하면서 우리 학교만의 장점이나 소개할 만한 점이 있다면?

대학에 입학하고 좋았던 점은 교수님들과 어렵지 않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학교가 크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장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교수님들께서 학생에 대한 관심도 남다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저희 학과 교수님들은 면담을 하고 싶다 말씀드리면 언제든 연락 달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저는 진로뿐만 아니라 제가 학교생활하면서 느낀 점들, 어려운 점들에 관해서 교수님들과 이야기 나눌 수 있었고, 좋은 조언과 함께 학교생활과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3. 학교에서 참여하신 프로그램들을 간략히 소개해 주세요

저는 1학년 때부터 3학년 때까지 3년 동안 차울림 활동을 하며 교내외 행사 참여와 홍보 활동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다양한 과의 학생들과 교류하고 싶어 지원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교내외에서 더욱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협업하는 활동이 제게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의생명과학과의 WISET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싱가포르 단기 견학의 기회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생명과학 전공자로써 가질 수 있는 또 한가지의 방향에 대해 알게 된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그 외 과에서 진행되는 학술동아리, 학술제 등을 참여하였습니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논문을 찾고, 읽어보게 되고 동기들과 논의하면서 넓은 시야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이 실제 취업 후 업무에 임할때도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후배 분들에게도 다양한 활동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4. 앞으로의 활동계획 또는 꿈이 있다면?

먼저 맡은바 업무를 끈기있게 해내는게 가장 가까운 목표입니다. 영업 사원으로써 성과를 잘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뿐만 아니라 제가 매 해가 지날수록 스스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후에는 제약 마케팅을 전담하는 마케터가 되고싶습니다. 정해진 시기는 없지만 영업사원으로써 경험을 통해서 시장을 잘 이해하는 제약 마케팅을 하고 싶습니다.



5.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먼저 앞으로 자기가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결정하는 것이 가장 먼저인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4번의 인턴활동을 통해서 하고 싶지 않은 것, 잘 못하는 것들을 골라냈습니다. 연구소 인턴 생활을 통해서 연구에 흥미와 재능이 없음을 깨달았고 마케팅부, 고객지원팀이라는 각각의 부서에서 인턴생활을 하면서 어떤 부서가 좋을지, 제가 속해있는 부서뿐만 아니라 다른 부서에서는 어떤 일을 어떤 식으로 하고 있는지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일단 부딪혀보고, 하려고 마음먹은 일은 제대로 한번 해보고, 다른 사람이 해준 얘기가 아닌 내가 느낀 결론을 한번 실행해보는 것이 대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