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공지] 2017학년도 차의과학대학교 OPEN CAMPUS- 의생명과학과
<2017학년도 차의과학대학교 OPEN-CAMPUS – 의생명과학과>
5월 27일,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픈캠퍼스 행사가 열렸습니다. 학교에 도착한 학생들은 대강당으로 이동하여 학교에 대한 소개 및 간호학과에서 준비한 특강을 들은 후 각자 원하는 학과로 이동하여 학과가 준비한 프로그램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의생명과학과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은 ‘의생명과학과 생명과학의 소개’ 강의로 미래관 101호에서 진행되었으며, 박경순 교수님, 심성한 교수님, 황소현 교수님께서 참석하셨습니다. 학생들은 박경순 교수님께서 준비하신 강의를 듣고 학생회에서 만든 학과 영상을 본 후, 심성한 교수님께서 준비하신 간단한 학과 소개를 듣고 난 이후에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 의생명과학과 프로그램 진행 사진 (미래관 101호)
박경순 교수님께서 준비하신 강연에서는 생명과학의 여러 분야에 대한 소개, 의생명과학과의 진로, 교수님들께서 주로 하시는 줄기세포, 생물 정보학 등에 대한 내용이 다루어졌습니다.
심성한 교수님께서는 생명과학과 다른 분야의 융합에 대한 내용을 말씀을 해주시면서 영화 ‘괴물’이 한국에서는 흥행하고 해외에서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는 것을 예시로 들어 SF 영화를 만들 때 과학자의 역할 등 쉽게 접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1부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후에도 남아서 질문을 하던 학생들은 다른 학과로 이동하지 않은 채 2부 강의를 듣고 계속 질의응답을 했습니다. 질의응답 중 유방암이나 난소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유전자 검사 결과가 나오면 유방이나 난소를 절제하지 않고 암이 걸리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고 치료할 수는 없냐는 한 학생의 질문은, 혈액을 이용한 연구가 진행 중이라는 박경순 교수님의 답변을 받았습니다. 다음으로 대학에서 생명과학을 전공한 후 가능한 직업을 소개한 슬라이드에서 작가는 어떤 연관이 있냐는 질문을 한 학생에게 심성한 교수님께서 의사이지만 베스트셀러 작가인 로빈 쿡의 이야기를 해주시면서 알고 있는 생물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더 현실적인 SF 소설이나 추리 소설을 쓸 수 있다는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학생들의 모습 (미래관 101호)
그 외에도 생물 정보학을 하게 되면 학과에서 어떤 것을 배울 수 있냐는 질문에는, 황소현 교수님께서 생물 정보학이란 결국 생물학을 바탕으로 하는 학문이기 때문에 학과에서는 여러 생물학 공부에 더 집중을 하고 통계학이나 컴퓨터와 관련된 과목을 듣게 된다는 답변을 주셨습니다. 2부의 질의응답 시간에서 질문을 더 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이 있었지만 제한된 버스 시간으로 인해 아쉬움을 뒤로한 채 행사를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