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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공지] 경기과학멘토링, 2017년 경기과학축전 참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7-03 11:23
조회
1200

<경기과학멘토링, 2017년 경기과학축전 참여>​


 

      610일 경기북부과학멘토링의 두 번째 수업이 열렸습니다. 이 날은 오전에 강의를 들은 후 오후에 안양에서 열리는 경기과학축전에 참여하여 부스를 돌아다니고 직접 부스를 운영하는 날이었습니다.

 

경기과학멘토링 안양 경기과학축전 기념사진 (안양 경기과학축전)

 

      오전 강의는 정미현 교수님께서 prezi에 대한 것을 설명해주시고 직접 자기만의 파일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두 번째 멘토링 수업에 출석한 학생들은 굉장히 열심히 강의에 참여해주었습니다. 강의를 다 듣고 난 후 햄버거와 콜라를 먹고 버스를 타러 미래관으로 이동했습니다. 차에 올라 간식 봉지를 하나씩 받고 안양으로 출발했습니다. 멘토들은 절반으로 나누어 한 시간씩 부스를 운영하고 멘티들은 자유롭게 부스를 돌아다녔습니다.

 

      부스를 운영하지 않는 멘토들 역시 다른 부스들을 돌아다니며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차의과학대학교에서 운영한 부스는 DNA 구슬 팔찌 만들기 부스였습니다.

 

차의과학대학교 DNA 야광구슬 팔찌 만들기 부스 (안양 경기과학축전)

 

      자신의 혈액형에 맞는 DNA 순서대로 A, T, G, C로 나뉜 네 가지 색의 구슬을 끼워 팔찌를 만들고,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DNA 모형을 조립하기도 했습니다. 부스를 체험한 멘티 학생들은 3D 프린터를 구경할 수 있는 부스와 커피 가루를 이용해 다육 식물을 키우고 화분을 가져갈 수 있는 부스가 제일 재미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 외에도 고등학생들이 직접 부스를 준비하고 활동하는 것을 보며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아이와 부모님이 함께 와서 즐길 수 있어 좋았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멘토 학생들 역시 지루하지 않고 성인의 눈으로 보기에도 재밌어 보이는 프로그램이 많아 즐거웠다고 했습니다.

 

      다른 멘토 학생은 부스를 운영할 때 생각보다 너무 어린 친구들이 많이 와서 당황스러웠지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직접적인 지식을 전달하기 보다는 비유적인 표현을 사용해 설명하였고, 아이들이 잘 이해한 것 같아서 뿌듯했다고 했습니다. 또한 보호자 분들도 함께 알아가는 것 같아 보기 좋았고, 친절하게 설명한다는 칭찬을 받아 기분이 좋았다고 했습니다. 남는 시간에 부스를 돌아다닐 때는 신기한 부스들이 많아서 흥미로웠고, 특히 3D 프린터를 다룬 부스가 제일 신기해서 여러 가지 질문도 하고 그 부스에서 제일 오랜 시간 머물렀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