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오전 10시, 제 4회 경기북부과학 멘토링 입학식이 열렸습니다. 멘토들과 멘티들은 명찰, 일정표 및 기념품을 받은 후 과학관 B101호에서 1부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국민의례 후 입학처장님의 환영사를 듣고 학교 소개 영상과 작년에 진행한 프로그램 영상을 시청했습니다. 영상이 끝난 후 단장님이신 심성한 교수님의 프로그램 소개 말씀을 듣고 오전 1부 행사가 종료되었습니다.

▶ 경기북부과학 멘토링 1부 행사 사진 (과학관 B101호)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진 학생들은 2부 행사에서 장유민 박사님의 간단한 인사를 들은 다음 각자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멘티들은 학교와 학년, 이름을 이야기하고 자신의 꿈이나 멘토링에 참여한 이유 등을 이야기했으며 이어진 멘토들의 자기소개에서는 자신의 학과와 학년, 이름, 자신의 목표와 담당한 멘티들의 이름을 말했습니다. 그 후 정미현 교수님의 간단한 인사를 듣고 멘티들의 사진 촬영을 하며 오전 2부 행사를 마쳤습니다.

▶ 경기북부과학 멘토링 2부 기념사진 (과학관 B101호)

      이후 점심식사를 마치고 1시에 오후 일정을 진행하기 위해 과학관 307호로 모인 학생들은 심성한 교수님의 DNA에 대한 강의를 듣고 멘티 세 명 당 멘토 한 명이 한 조를 이루어 DNA 모형을 직접 조립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멘토 학생들은 모형을 조립하며 교수님께 들었던 내용을 간단하게 다시 이야기해주고,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에 대해 보충 설명을 해주기도 하고 진로나 학교생활에 대한 대화도 나누며 서로 조금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 DNA 강의를 듣는 학생들 (과학관 307호)

     조립이 먼저 끝난 학생들은 한 쪽에 준비된 현미경을 통해 초파리와 쥐, 그리고 사람의 염색체를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멘토들에게 사람의 염색체와 쥐의 염색체, 그리고 초파리의 염색체의 간단한 특징과 차이점을 들으면서 휴대폰을 이용해 현미경으로 본 염색체의 사진을 찍기도 하고 처음으로 염색체를 관찰한 학생들은 교과서에서 본 사진과 똑같이 생겼다며 신기해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마지막 염색체 관찰을 끝으로 경기과학 멘토링의 첫 시간은 끝을 맺었습니다.